취약시설 41곳 선정...민간전문가·담당 공무원 참여 점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유·초·특수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 385곳을 대상으로 유·초·특수학교에서 관리 주체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시교육청은 취약시설 41곳을 임의 선정해 한국안전기술협회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유·초·특수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2022.08.25 jongwon3454@newspim.com |
민관합동점검은 그네, 미끄럼틀, 조합놀이대 등 놀이기구 파손 여부 유지·관리 및 바닥 충격 흡수 적정성 등을 측정하고 안전검사 이행 여부, 보험 가입, 안전관리자의 교육 이수 등을 확인·점검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놀이시설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 시설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고영규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한 시설점검과 보수가 필수"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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