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百, 업계 최초 한식전문가와 추석선문세트 판매

기사입력 : 2022년08월24일 10:59

최종수정 : 2022년08월24일 10:59

서명환·노영희·김명숙 등 유명 셰프와 기획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 유명 한식 셰프들과 명절 선물세트를 기획, 내달 4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의 유명 셰프 협업 한식 선물세트는 업계 최초로 전문 셰프와 기획·제작한 명절 선물세트이다. '명절 한 상'이라는 특별한 맛을 의미 있게 전달하기 위해 한식 전문가들을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찾아 오랜 설득 끝에 상품을 기획했다.

신세계 한식 셰프 협업 선물세트 [사진=신세계백화점]

한식 전문가 클래스로 유명한 '미적감각'을 운영하는 서명환 셰프, 한식 다이닝 '품 서울'의 노영희 셰프, 최근 2030 고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서래마을 한식 디저트 카페 '김씨부인'의 김명숙 셰프와 협업해 특별함을 더했다.

상품의 구성도 가족들이 둘러앉아 식사와 함께 간단한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안주 찬합, 전복찜 등을 시작으로 식사 후 즐길 수 있는 구절판, 약과까지 반가(班家)의 귀한 안주와 다과상을 마치 코스 요리처럼 만나볼 수 있다.

한식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입힌 포장도 인상적이다. 신세계는 금속공예작가로 유명한 박주형 작가와 협업, 유기그릇에 현대적인 색상의 옻칠을 한 '옻칠금속합'에 상품을 담아 한식에 트렌디함을 더했다.

신세계의 유명 셰프 협업 한식 선물세트는 본점과 강남점에서 주문 및 배송 예약이 가능하다.

신세계는 유명 셰프 협업 한식 선물세트 외에도 방배동 유명 디저트 카페의 마들렌, 그리스에서 온 특별한 올리브 오일, 특급호텔 한우 세트 등 미식 선물세트를 전년보다 20% 늘려 소개하고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품질뿐만 아니라 특별함에도 신경 쓰는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유명 한식 셰프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며 "다양화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 기획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