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호 위반 등 무질서 행위 근절 의지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경찰서는 22일 오후 12시께부터 3시간 동안 하당 주요 교차로 일대에서 이륜차(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PM)를 대상으로 광역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포경찰에 따르면 이륜차와 전동킥보드의 무질서 행위로 인한 교통 불편 민원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통경찰·암행순찰·교통싸이카 및 기동대 2개 대 등 약 120여 명의 직원들이 투입됐다.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하고 있는 목포경찰[사진=목포경찰서] 2022.08.22 dw2347@newspim.com |
이번 단속은 하당 포르모 사거리부터 시너바슈즈 사거리까지 옥암로·신흥로 주변의 8개 주요 교차로와 골목길을 원천 차단하고 이륜차와 전동킥보드를 대상으로 무면허,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및 전동킥보드 2인 이상 탑승 등 고위험 법규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했다.
전남경찰청과 목포경찰서는 이번 광역단속 효과를 검토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교통 무질서 행위는 나와 내 가족을 위협하는 행위이다"며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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