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시민대학, 하반기 수강생 모집...4개 분야 250여개 강좌

기사입력 : 2022년08월22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8월22일 11:15

미래탐색, 업스킬&리스킬, 서울학 등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시민종합교양대학, 서울시민대학(이하 시민대학)이 오는 29일부터 2022년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대학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평생학습 배움터로 본부 캠퍼스, 동남권 캠퍼스와 은평학습장, 서소문학습장을 운영하며, 서울소재 30개 대학 및 기업‧대사관과도 연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민대학 하반기 교육과정 안내 [자료=서울시]

올 하반기에는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필요한 미래 진로 설계와 자격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미래 탐색 ▲업스킬&리스킬 ▲지식충전 ▲서울학 4개 분야로 구분해 총 255개의 강좌가 열린다.

각 캠퍼스 및 학습장에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미래 일자리 탐색부터 실무교육, 자기계발에 유용한 각종 지식 강좌가 열린다. 특히,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직무향상과 직무전환을 위한 강좌 비중을 확대해 티(tea)소믈리에‧플랜테리어‧전통놀이지도사‧3D프린팅펜지도사‧스마트팜수경 재배관리사 등의 다양한 자격 과정도 무료로 운영한다.

시민대학이 운영하는 캠퍼스 외에 서울소재 30개 대학에서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대학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별로 특화된 과학기술, 지역문화, 철학사상 등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시민대학은 운영 중인 명예시민학위제의 시민학사 및 석사를 취득한 학습자들을 위한 예비시민박사과정을 올 하반기에 처음 운영한다. 박사과정에 입문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기초와 윤리', '연구 실천 워크숍' 교육을 제공한다.

시민대학 하반기 교육과정의 1차 개강은 오는 9월 19일부터, 2차 개강은 오는 11월 1일부터다. 수강료는 강좌별 1~3만원으로 상이하며 특강과 일부 강좌는 무료로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의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