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재건축조합원 금품' 대우건설 2심도 벌금형…"직원 감독 소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보대행사 통한 금품 제공 혐의…직원은 집행유예
"과도한 홍보 항의 받고도 조치 안해, 주의의무 위반"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우건설 직원과 법인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박노수 부장판사)는 19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우건설 직원 A씨와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대우건설 법인에 1심과 같이 징역 1년3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대우건설 사옥 [사진=이형석 기자]

재판부는 A씨에 대해 "1심은 피고인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정상을 함께 고려해 형을 정했고 당심에서 의미 있는 양형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1심에서 정한 형량이 적절하다고 봤다.

대우건설에 대해서는 "신반포15차 주택재건축조합 수주와 관련해 경쟁사인 롯데건설의 수주 활동 강화에 따라 홍보 용역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합원 개별 접촉 등 과도한 홍보 활동에 대한 항의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사정 등을 종합하면 위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상당한 주의감독의무를 게을리 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7년 7월 경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과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행법은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제공하려는 의사표시를 금지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대우건설 측은 홍보대행사와 홍보요원들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돈을 주면서 이를 조합원들을 매수하는 데 사용하라고 지시했고 홍보요원들은 조합원들에게 직접 돈을 주거나 고가의 선물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며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금품제공 행위는 자유로운 경쟁과 시장 질서를 해칠 뿐 아니라 그 비용이 수분양자에게 전가되므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실제 조합원들에게 제공된 현금은 400만원, 선물은 2900만원에 그쳤다고 판단했다.

조합원들에게 직접 돈을 건넨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대행사 직원들은 1심에서 각 벌금 200만~10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