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50~60대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생애전환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생도로 휴게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생도로 휴게소'는 쉴 새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신중년 세대에게 다음 여정을 위해 잠깐 쉬면서 교육도 받고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게 할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인생도로 휴게소 홍보포스터.[사진=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2.08.19 goongeen@newspim.com |
공통과정으로 '생애전환 워크숍'과 선택과정으로 '세대이음형(사진을 통해 세대 간 메신저 역할을 수행)', '상상실현형(신중년 세대 삶의 경험을 활용한 프로젝트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추후 학습모임을 구성해 사회공헌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활동하게 되며 활동계획에 따라 모임 당 최대 8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생도로 휴게소' 프로그램에는 50~69세 시민이나 세종시 소재 직장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개강은 9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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