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협의회장에 이강덕 포항시장 선출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 23개 시장.군수들이 민선8기 첫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폐철도부지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채택했다.
또 민선8기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선출했다.
18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 소재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8기 제1차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사진=안동시]2022.08.18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민선8기 제1차 협의회를 갖고 시·군의 당면 주요시책을 공유했다.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는 도내 23개 지자체가 회원 시·군으로 구성돼 2개월에 한 번씩 순차적으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안동시 등 20개 시·군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참석해 도내 시·군이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5년만에 안동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수도권 중심의 지방 소멸화를 해결키 위해 경북 전체의 협심이 필수적이다.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다음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는 경북도지사 주관으로 도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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