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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8월 17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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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전 10시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준석, 이날 오후 가처분 심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00일은 많은 의미를 가집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첫 돌 전 축복의 의미로 챙기고, 연인들도 기념일로 서로를 축하합니다.

통상 대통령 취임 100일도 축하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안타깝게도 윤 대통령의 경우는 마냥 그렇지만은 못할 상황입니다.

취임 후 각종 논란이 일며 국정운영 지지율은 20%대로 주저앉았습니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연속으로 2명이 낙마하며 여전히 공석인 초유의 사태입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이지만 수장인 보건복지부 장관 또한 비어 있습니다.

국정을 뒷받침해줘야 할 여당의 상황도 정상적이진 않습니다. 윤 대통령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로 불렀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결국 축출되었습니다. 주호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이에 반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그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이날 이뤄집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합니다. 도어스테핑으로 국민 소통을 해온 윤 대통령이 정식 기자회견에서 향후 정국 운영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주요 헤드라인 뉴스>

윤정부 출범 100일, 바닥 기는 국정지지율···대선 때 尹지지자 10명 중 4명 이탈 / 한국일보
3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표를 줬던 유권자 10명 중 4명가량이 지지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은 29.5%로 떨어져 정부 출범 100일 조사인데도 불구하고 부정평가(66.0%)가 두 배를 상회했다.

尹, 정부 인사적체 심화에 "검증 최소화" 지시 / 국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각 정부 부처의 실·국장급 공무원들에 대한 검증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인사작업에 속도를 내줄 것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로 윤석열정부 출범 100일을 맞지만 각 부처의 실·국장 인사가 늦어지면서 국정동력이 생기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권영세 "北제재 부분면제, 美와 논의 가능" / 동아일보
권영세 통일부 장관(사진)이 16일 "부분적 대북 제재 완화 또는 유예, 면제 등은 (미국과)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날(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담대한 구상'과 관련해 "본격적인 북한 인프라 구축이나 관계 사업, 발전 지원 등은 대북 제재에 포함될 수 있는 사안"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미 UFS 연습 시작…다음주엔 5년 만의 야외 기동훈련 / 중앙일보
한반도와 태평양에서 한·미가 북한을 상대로 한 연합 군사훈련을 잇달아 실시하고 있다. 군 당국은 올해 후반기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사전 연습을 1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엿새 뒤인 22일부터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한·미·일 3국은 최근 하와이 앞바다에서 미사일 경보 및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을 했다.

[尹정부 100일] 여당서도 고조되는 위기감 "공정과 상식 깨져…다 바꿔야"/뉴스핌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17일 출범 100일을 맞이했다. 검찰총장 시절 살아있는 권력과 맞서며 정권 외압에 맞선 강골 검사로 알려졌고, 이보다 앞서서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어록을 남기며 적폐 청산의 아이콘으로 불렸지만 정권교체 석달만에 '초심'을 잃었다는 평가가 쏟아지는 것은 뼈아픈 현실이다. 

[尹정부 100일] 野 의원들, 한 목소리로 '인사 참사' 질타..."전면적 쇄신 뿐"/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은 전반적인 국정 운영 난맥상의 주요 원인으로 집권 초기부터 이어져 온 '인사 참사'를 꼽았다.대통령실 참모진이 검찰 출신 측근들로 채워졌기 때문에 폐쇄적 의사소통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다 좁은 인력풀까지 맞물려 인사 문제가 계속 되풀이할 것이란 지적이다.

주호영·이준석, 15일 저녁 비공개로 만난 듯...양측은 '함구'/조선일보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5일 저녁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양측 모두 만남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여권 내부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與의총, 권성동 재신임… '尹측근' 주기환 등 비대위 9명 확정/동아일보
국민의힘이 16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결정했다. 9급 공무원 비하 발언과 '내부 총질' 문자메시지 파문으로 위기에 몰렸던 권 원내대표는 재신임으로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이재명 방탄' 논란…민주당 당헌 개정 '마이웨이'/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이재명 방탄용' 논란을 빚고 있는 당헌 80조 개정안을 16일 통과시켰다. 이변이 없는 한 28일 전당대회에 맞춰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에 이재명 의원과 당대표를 두고 경쟁하는 박용진 의원을 비롯해 비이재명(비명)계 의원들은 강력 반발했다. 일부 의원들은 긴급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체리따봉 비상상황 만들더니…" 권성동 재신임에 누가 쓴 글?/한겨레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6일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재신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즉각 "도대체 어디가 비상이었고 어디가 문제였고 누가 책임을 진 거냐"라고 비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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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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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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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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