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12일 발생한 화재로 시설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관산도서관 1층 미디어실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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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관산도서관은 12일 발생한 화재로 시설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2.08.12 1141world@newspim.com |
미디어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관산도서관 직원들은 즉시 창문을 여는 등 긴급 조치 후 소방서에 신고했으며 소방서 조사결과 천정의 전기누전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관산도서관은 금요일이 휴관일이라 이용 시민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시설복구에는 7~1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정확한 운영 재개일을 안산시 누리집과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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