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국내 1위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은 올해 상반기 기준 '레뷰(REVU)'에서 오픈된 전체 캠페인수가 전년 동기 대비 36.6%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전체 캠페인 수 등 '레뷰'의 모든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지역 캠페인 수와 제품 및 대행사 캠페인수는 각각 45.5%, 24.2% 증가했다. 신규 유입 회원 수 증가율은 41.6% 다. 통합 수치 향상에 따라 월평균 MAU(Monthly Activity User) 수치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월평균 1회 이상 로그인 회원수와 월평균 1회 이상 신청 회원수도 같은 기간 각각 36.6% 35.8% 늘어났다.
레뷰는 레뷰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국내 점유율 1위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등록된 국내 누적 인플루언서 회원수는 78만명 이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매년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신규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레뷰에서 오픈된 캠페인 수는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성장세 배경으로 상반기 제주지사와 인천지사 추가 설립을 통한 매출 기반 확대를 꼽았다. 국내 5개 광역시를 포함해 8개 주요 지역 거점을 보유한 레뷰코퍼레이션은 전국 규모 영업망을 바탕으로 신규 광고주 발굴 및 B2B 업체 제휴 등의 성과가 레뷰 실적 상승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초 엔데믹 기조와 함께 소비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며 광고주들이 선제적으로 마케팅을 수행한 점과 소비 결정에 인플루언서와 SNS 리뷰 등을 적극적으로 참고하는 MZ세대의 소비 패턴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레뷰에서 오픈되는 캠페인 수는 회사 실적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전년 대비 증가한 캠페인 수 증가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뷰티, 패션, 식음료, 반려동물 업계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소상공인들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 적극 나서며 산업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신규 회원 활동률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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