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철강협회, 포스코와 공동 진행한 '스테인리스 미래선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 상생룸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1차(서류), 2차(발표) 등 미래선도 관련성·시장성·상용화 가능성·독창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티엠씨(대표 김성수) ▲대명에스이에스(대표 송석환) ▲에스티에스엔지니어링(대표 이재빈·황원식)이 선정됐다.
수상 기업은 상장-상금과 포스코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중기중앙회와 한국철강협회, 포스코는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스테인리스 상생협력 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 스테인리스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검증받고 지원받을 수 있는 장이 마련 되었다"며 "앞으로도 스테인리스 분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사진=중기중앙회]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