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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경북북부권 최대 200mm 폭우...대구·경북동해안남부 폭염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07:26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07:26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과 봉화, 영주, 문경 등 경북 동해안과 북부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영주, 예천, 문경, 상주지역에 10일 오전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석포(봉화) 54.0mm, 동로(문경) 54.0mm, 부석(영주) 53.0mm의 강수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경북북부내륙권은 10~11일 최대 2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고했다.

또 울릉도.독도에는 50~150mm, 경북북부권을 제외한 경북 전역은 20~80mm의 비기 올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또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며,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0일 오전 6시 기준 특보 발효 현황[자료=기상청]2022.08.10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산사태 우려 지역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저지대 침수, 하천과 저수지 범람에 유의하고 야영을 자제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 및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의 역류에 대비하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북부권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집중호우가 예고된 반면 대구와 경북 경주, 포항, 김천, 청도, 경산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27.7도, 경북 안동은 24.0도, 포항 29.2도, 울릉·독도는 24.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32도, 안동 28도, 포항 32도, 울릉·독도는 27도로 예측됐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10일 바람이 35~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므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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