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후 콜센터 접수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BC카드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책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비씨카드 CI [CI=비씨카드] 이은혜 기자= 2022.08.09 chesed71@newspim.com |
우선, BC카드로 결제한 일시불·할부·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을 대상으로 카드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관할 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BC카드 콜센터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C바로카드 등 6개 BC카드 회원사가 참여한다.
또, 피해지역 상황에 따라 이동식 급식 차량 '빨간밥차'를 즉시 지원한다. 앞서 '빨간밥차'는 태풍 수해 지역과 강원도 산불 현장 등 국가 재난재해 현장에 파견돼 무료 배식 활동을 진행했었다.
김용일 BC카드 고객사본부장 상무는 "기록적인 수도권 폭우에 대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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