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세종시, 16일부터 '경제·사회' 주제 정책아카데미 시작

기사입력 : 2022년08월09일 11:39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11:39

10월 4일까지 경제발전·교통·청년경제 등 다양한 주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6일부터 '경제·사회'를 주제로 올해 네번째 정책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10월 4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청 여민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비대면 줌(ZOOM)을 통해서도 수강할 수 있다.

세종시 경제사회 이해하기 정책아카데미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8.09 goongeen@newspim.com

이번 강연에서는 세종시의 경제발전과 교통, 청년경제, 아동학대예방, 한글날 기념 특강 등 경제흐름과 사회현안을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6일에는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국경제와 세종시의 발전방향과 전망'을, 23일에는 성낙문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이 '세종시 교통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30일에는 '도시와 경제, 삶의 질'을 주제로 김경환 서강대 교수가, 오는 9월 6일에는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미래전략수도 세종, 경제는 청년이 해결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3일에는 김지영 국립통일교육원 교수가 '전환의 시대, 한반도 읽기'를, 같은달 20일에는 황미영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다음달 27일에는 안병섭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 교수가 '한글문화사 보따리 풀기'를 강연하고 10월 4일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 수강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사관리시스템에서 대면과 비대면 강의 수강신청을 별도로 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집현전 명예학위 취득의 필수과목이다.

한편 세종시 정책아카데미는 평생교육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민들에게 주요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초부터 미래환경 도시 앎·삶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goonge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