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사업, B2C보다 B2B 주력하는 차별화 추진 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이 공공 부문 클라우드 사업 확장 의지를 내비쳤다.
NHN은 9일 열린 2022년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클라우드는 PC 쪽은 예년하고 다르게 광고를 하면서 거래액을 늘려나가고 있고, 거래액 등의 규모의 증가가 과거와는 다르게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상태"라며 "B2C보다는 B2B에 주력하는 모습으로 차별화를 가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클라우드 쪽은 CSP나 MSP가 있고, 글로벌 CSP를 포함하면 시장에서 NHN 클라우드가 (상위) 순위권에 든다는 건 사실 어렵다. 아마존이나 구글 마M/S가 큰 부분을 있다"면서도 "그런데 그걸 제외해 놓고 봤을 때 NHN은 공공 시장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충분히 3위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시장 규모도 NHN이 좀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NHN CI. [사진=NHN] |
한편 NHN은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5113억원(전년비 12.8% 증가), 영업이익 52억원(전년비 73.9% 감소), 당기순손실 53억원(전년비 -134.93% 감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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