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관련 사진과 문서‧장비‧배지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는 ▲유물기증증서 증정 ▲국립소방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 등재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등재 ▲전시개막식 초청 등의 예우와 특전이 주어진다.
소방유물을 찾습니다.[사진=광양소방서] 2022.08.05 ojg2340@newspim.com |
기증 방법은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유선접수나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김완주 예방안전과장은 "600년 소방역사의 변천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소방유물 기증운동을 추진한다"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을 보관하고 있거나 존재를 알고 있는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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