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이 오는 3일부터 지역내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3~4개씩 주요 현안사업장 64개소를 현장 점검해 사업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2.08.02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오는 3일 첫날에는 풍곡 커뮤니티센터&힐링타운 조성사업, 가곡 유황온천개발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 가곡 유황온천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등 가곡면 일대 3개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풍곡 커뮤니티센터&힐링타운 조성사업은 가곡면 오저초등학교 풍곡분교 일원에 총사업비 28억 7500만원을 들여 8201㎡ 면적의 분교를 리모델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센터와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 펜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탄소중립 실천 마을·커뮤니티 조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3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태양광 시설과 휴식공간·교육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가곡 유황온천개발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17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종합온천장과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88%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곡 유황온천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은 23억원을 투입해 캠핑시설 15동과 안내센터를 갖춘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일에는 폐광지역 통합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사업, 삼척시립 도계노인요양원 건립사업, 심포 뷰티스마켓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17일은 차전지(ESS) 화재안정성 검증센터, 갈천~증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수소생산시설 및 버스충전소 사업장을 점검하고 31일에는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복원사업,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관 조성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명기 기획조정실장은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시책 사업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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