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해양수산부와 어촌뉴딜 300사업 완공지 및 준공 예정지 5개소에서 어촌뉴딜 트레킹 챌린지를 진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트래킹 챌린지 코스는 동해 어달항·인천 소무의항·군산 장자도항·경주 수렴항·거제 학동항 등 5개소다.
동해시 어촌뉴딜 트레킹 챌린지 코스.[사진=동해시청] 2022.08.01 onemoregive@newspim.com |
참여방법은 각 어촌마을별로 설정된 약 4km 내외의 코스를 걷고 지역마다 지정된 인증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어달항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방파제 보강, 경관개선 공사를 통해 아침햇살정원, 묵호바다문화길, 어항편익시설, 어촌 마을안길 개선 및 관광지원시설 정비 등을 완료해 걷고 싶은 어달바닷길로 새롭게 정비됐다.
어달항 코스는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도째비골 스카이밸리-까막바위-어달항(아침햇살정원)-대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약 4.6km의 해파랑길 34코스다.
김두남 해양수산과장은 "2022년 어촌뉴딜 트레킹 챌린지가 많은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어촌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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