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1호 위원회 '국민통합위' 출범, 김한길 위원장 등 매머드급 구성

기사입력 : 2022년07월27일 17:34

최종수정 : 2022년07월27일 17: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의 멘토' 김한길 위원장, 24명 민간위원 임명대중소기업 상생 특위 구성해 성과 도출 노력
국민통합 국가 전략 수립, 법·제도적 기반 구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가 출범했다.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고 10명의 장관을 당연직 위원으로, 24명의 민간 위원으로 임명하는 등 메머드급 규모로 출범해 윤석열 정부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위원 24명을 직접 위촉하고 향후 5년 간의 국민통합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문제인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 신뢰도를 높여 국가 재도약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갈등 문제에 대해 실행 가능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photo@newspim.com

이를 위해 시급성과 파급성이 높은 과제별로 전문성을 지닌 '특별위원회'를 금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하고, 단기간 내 집중 운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1호 특위로 지난 5월 25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대통령께 건의한 "대통령 직속 대-중소기업 상생위원회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을 반영해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통합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갈등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통합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도 상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길 위원장은 이날 "국민통합은 우리 사회의 도약과 발전을 준비하기 위한 미룰 수 없는 과업이자, 반드시 이뤄야 하는 시대정신이라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국민통합위원회는 담론 수준에 그쳤던 기존 위원회 방식을 탈피하여, 실용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문제해결형 위원회'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기획, 정치·지역, 경제·계층, 사회·문화 등 총 4개의 전문 분과별로 24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기획 분과에서는 국회의원 출신 최재천 변호사를 분과위원장으로 우석훈 '내가 꿈꾸는 나라' 대표,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차인순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가 참여해 국민통합위원회 운영을 총괄기획한다.

정치·지역 분과에서는 김민전 경희대 교수를 분과위원장으로, 김영우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명길 전 민주당 국회의원, 이현출 건국대 교수, 정회옥 명지대 교수, 정용화 (사)코리안드림네트워크 이사장 등이 협치의 정치문화 구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계층 분과에서는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분과위원장으로 한정화 한양대 명예교수,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희정 '째깍악어'스타트업 대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최원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기업 상생환경과 경제 격차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