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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놀이시설 플랫폼 아이프리패스, '퍼스트 펭귄'으로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7월26일 11:31

최종수정 : 2022년07월26일 11:31

신용보증기금,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 주목
3년간 최대 30억원 보증 등 금융지원 혜택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키즈 놀이시설 멀티플랫폼인 '아이프리패스'를 개발한 와이케이프렌즈는 신용보증기금(KODIT)의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해주는 제도다. 기업가 정신, 창의성과 기술력, 미래성장성 등 사업경쟁력에 대해 평가해 3년간 최대 30억원 보증과 각종 금융지원 혜택을 준다. 

와이케이프렌즈가 키즈 놀이시설 플랫폼 아이프리패스의 미래성장성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됐다. [와이케이프렌즈 제공]

아이프리패스는 싫증을 잘 내고 색다른 놀이를 원하는 아이들의 특성에 착안해 만든 어플리케이션이다. 기간제 프리패스권을 구입해 어플을 구동하면 GPS기반으로 내 주변 다양한 가맹 키즈 놀이시설들이 나타난다. 전국 어디서든 하루 한 곳을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QR방식 패스권이 탑재되어 있다. 

이미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오는 9월 스마트스토어에 소비자용, 가맹점용 두개의 버전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아이프리패스 앱 내에는 패스권 사용 이외에도 맘카페를 대신할 지역별 커뮤니티, 키즈관련 온라인 쇼핑몰, 국내최초 온라인 유아교육박람회를 개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가맹점용 앱에서도 동종업계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고, 업장에서 필요한 소모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폐쇄몰이 있다. 

양기정 와이케이프렌즈 대표는 "아이프리패스는 소비자와 업체 모두가 상생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마음 껏 뛰어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퍼스트펭귄 기업선정으로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와이케이프렌즈는 관련 업체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2차 개발에 들어갔다. 중장기적으로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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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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