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25일 중증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현금 500만원을 대덕구에 기탁했다.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필수적인 치료조차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중증장애아동에게 2017년부터 매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탁된 의료비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중증장애아동 5명에게 전액 지원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25일 중증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현금 500만원을 대덕구에 기탁했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07.25 nn0416@newspim.com |
기탁식에 참석한 도로공사 김용길 관리처장은 "장애아동의 과중한 의료비 부담으로 힘든 저소득가정에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을 비롯, 저소득가정 아동 공부방 지원, 취약계층 명절 위문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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