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과 광양제철남초등학교는 등굣길 교통안전지도봉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제철남초등학교는 출근 및 아파트 진출입 차량이 많은 왕복 4차선 도로와 맞닿아 있어 등교 시 학생들의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광양제철남초등학교와 교통안전지도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나섰다.[사진=광양제철소] 2022.07.22 ojg2340@newspim.com |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은 향후 1년간 ▲교통안전 질서 수립 캠페인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 ▲교통안전 질서 함양 홍보활동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등 다방면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태 단장은 "학생들의 등굣길에 교통사고 위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은 물론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논쇠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발걸음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해준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학교에서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아이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은 지난해 4월 광양시 교통봉사 단체들과 함께 광양중마초·중동초 등 지역 초등학교 3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는 등 광양시 선진교통안전문화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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