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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스토리] 빅데이터로 혁신신약 발굴...JW중외제약 '클로버·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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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생물 정보학 기반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
각각 STAT·Wnt 타깃...상용화 된 치료제 없어

[편집자]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JW중외제약이 화학·생물 정보학 기반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혁신신약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바로 '클로버(CLOVER)'와 '주얼리(JWELRY)'입니다. 이를 통해 JW중외제약은 STAT(스탯·세포 내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전사인자 단백질)와 Wnt(윈트·세포 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신호전달경로) 타깃 항암·면역·재생 3대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TAT와 Wnt의 존재와 치료제 타깃으로서의 가치는 30년 전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 난이도가 높아 아직 상용화 된 치료제는 없습니다. JW중외제약은 클로버와 주얼리로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사진=JW중외제약 제공]

24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클로버'는 암 세포주와 조직, 유전자 정보, 화합물, 약효 예측 데이터를 축적한 빅데이터 플랫폼입니다. 클로버는 STAT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STAT는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전사인자 단백질을 뜻합니다. 비정상적인 STAT의 활성화는 암, 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야기합니다. STAT의 기본 구성단위는 STAT1·STAT2·STAT3·STAT4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JW중외제약은 클로버를 통해 10여종의 후보물질 발굴했습니다. 이 중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 통풍 치료제 'URC102', 고형암 치료제 'JW2286'는 임상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와 통풍 치료제는 각각 2018년 덴마크 레오파마와 2019년 중국 심시어에 기술 수출한 바 있습니다.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경우 내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비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최근에는 STAT3 저해 작용을 통해 염증과 가려움증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아토피 신약 선도물질을 발굴했으며, 이는 2021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클로버를 활용해 JW중외제약은 STAT5 표적항암제, ADC 항암치료제 등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로고=JW중외제약]

'주얼리'는 항암·재생의학·면역 질환 모델 기반 유전체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약 2만7000종의 단백질 구조를 모방한 화합물이 라이브러리에 저장돼 있습니다.

주얼리는 Wnt 신호의 활성과 저해를 구별합니다. Wnt 신호를 억제하면 항암제로, 활성화하면 치매·탈모·퇴행성 관절염 등 재생의학과 관련한 질병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Wnt는 세포의 증식 또는 분화, 동물의 각 기관 발생, 형태형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신호전달경로입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 Wnt가 많은 질병에 관여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JW중외제약은 주얼리를 활용해 다양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탈모 치료제 'JW0061'는 2023년 임상 개시를 목표로 전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혈액암·위암 치료제 'CWP291'는 글로벌 임상 1상 중입니다. 이 외에도 Wnt 기전 암, 면역질환 조직재생 분야 신약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R&D) 중심의 제약사로 전환하고 있는 JW중외제약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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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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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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