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매출액 102억원·고용인원 65명...컨설팅·R&D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경제활성화를 이끌 세종 스타기업 10곳을 선정하고 21일 집현동에 있는 ㈜현다이엔지에서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준배 정무부시장, 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세종 스타기업 10곳 대표와 선배 스타기업 10곳 대표가 참석했다.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세종시] 2022.07.21 goongeen@newspim.com |
시는 잠재력과 일자리,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세종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타기업은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관된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5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이고 상시고용인력 1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올해 스타기업은 ㈜고려소재연구소, ㈜광명, 뉴바이오㈜, ㈜동양테이프, ㈜삼일리드텍, ㈜에스제이파워, ㈜이오나노켐, ㈜제일테크, ㈜클레슨, ㈜현다이엔지 등 10개사다.
이들 세종 스타기업 10곳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02억이고 평균 고용인원은 65명으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시는 앞으로 이들 스타기업 10곳에 기술혁신 지원과 수출확대 및 판로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2년간 환경·사회·투명경영(ESG)진단평가, 전담프로젝트매니저(PM) 배정, 성장전략 지원, 기술혁신지원(R&D),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방안 상담, 홍보영상·사업화지원 등이 지원된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2018년 4곳, 2019년 7곳, 2020년 10곳, 2021년 10곳의 스타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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