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우리넷은 자회사 제이스톰이 알비더블유와 투자 유치 및 게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이스톰은 이번 지분 투자 유치와 함께 알비더블유가 보유한 K-POP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을 접목해 게임 공동 제작에 나선다. 게임 콘텐츠 공동개발을 본격 진행함에 따라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진행에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넷은 'K-컬쳐 콘텐츠 관련 플랫폼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자회사 제이스톰을 설립하고 미술, 음악, 게임 등의 콘텐츠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전문 기업인 '스타트아트 코리아'를 인수했으며, 알비더블유의 자회사인 DSP미디어에 지분투자를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우리넷은 신사업 도약을 위해 알비더블유와 'K-컬쳐 콘텐츠 관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제이스톰을 통한 투자유치 및 게임 공동개발 계약 체결로 게임 콘텐츠 사업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K-컬쳐 콘텐츠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K-콘텐츠 플랫폼 신사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며 "우리넷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종합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인 알비더블유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K-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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