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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기대감 지속되며 상승…나스닥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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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메타 등 기술주, 실적 기대감에 상승 지속
WTI, 휘발유 재고 증가에 1.88% 하락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79포인트(0.15%) 상승한 3만1874.84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21포인트(0.59%) 오른 3959.9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4.50포인트(1.58%) 뛴 1만1897.65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기대감이 지속됐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최근 실적을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면서 크게 올랐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NFLX)도 예상보다 적은 구독자 감소가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넷플릭스는 2분기에 가입자가 97만 명 줄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당초 회사가 예상했던 200만 명 감소보다 크게 적은 수준이다. 넷플릭스는 3분기에는 구독자가 100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7.35% 올랐다.

경쟁업체인 월트디즈니(DIS)는 3.7%, 록쿠(ROKU)도 6.9%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다른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으로도 이어졌다. 애플(AAPL)이 1.3%, 아마존(AMZN)은 3.86% 올랐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메타(META)는 각각 1%, 4.1%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광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오안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마켓워치에 "기업 수익이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월스트리트의 확신이 커지면서 주식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AXS 인베스트먼트 그레그 바석은 마켓워치에 "인플레이션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고려하고 있는 강력한 변수"이며 "기업들의 실적은 올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실적 시즌에 S&P 500의 연간 총 이익이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분기 초의 6.8% 추정치에서 하락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주택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였다. 이같은 전반적인 주택 부문 위축은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부동산협회(NAR)는 6월 기존 주택판매규모가 전월 대비 5.4%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 규모는 2020년 6월 이후 가장 저조한 한 것이다.

국제유가는 휘발유 재고 증가에 하락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는 3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자먼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수요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4만5000 배럴 줄어든 4억2660만9000 배럴로 집계됐다. 그러나 휘발유 재고는 349만8000 배럴 늘어나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20만 배럴 증가보다 크게 늘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96달러(1.88%) 하락한 배럴당 102.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날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미국 달러는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35% 올랐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0.50% 상승한 1.0178달러를 기록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온스당 10.50달러(0.6%) 하락한 1700.20달러에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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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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