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고(故)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공군부대에서 여군 간부가 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공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남 서산 소재 공군 20전투비행단 영내 숙소에서 A(21)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의 한 빌딩에서 열린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관련 수사 안미영 특검팀 현판식에서 안미영 특별검사가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2.06.07 yooksa@newspim.com |
지난해 3월 임관한 A 하사는 같은 해 4월 현 보직을 받아 근무 중이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부대는 지난해 5월 이 중사가 성추행과 2차 가해로 고통을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했던 부대이기도 하다.
군 당국은 A 하사의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수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A 하사가 작성한 유서 등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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