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제주 K-팝 로케 촬영 '활짝'…국제 관광홍보 효과 '톡톡'

기사입력 : 2022년07월18일 11:31

최종수정 : 2022년07월18일 11: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를 배경으로 K-팝 로케 촬영이 최근 부쩍 늘면서 관광명소로서 제주의 매력을 세계에 한 껏 뽐내고 있다.

지난 16일 그룹 2AM의 멤버 이창민씨가 외국인 뮤지션들과 함께 케이팝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영상을 곽지해수욕장에서 촬영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2.07.18 mmspress@newspim.com

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2022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한국관광 홍보 사업'을 위해 제주 곳곳에서 촬영이 이어지면서 케이팝과 함께 제주를 널리 알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토요일에는 그룹 2AM의 멤버 이창민씨가 외국인 뮤지션들과 함께 케이팝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영상을 곽지해수욕장에서 촬영했다. 또 다음날인 17일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 '2022 제주 외국인 체험여행테마 콘텐츠 공모전'에 선정된 제주의 자연을 느끼는 새로운 방식의 사운드 워킹 체험 활동이 소개되고 이를 영상에 담았다.

오는 19일(화)에는 사려니숲길, 성산일출봉, 종달리 마을 등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로컬 관광지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과 웹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 콘텐츠는 글로벌 엠지(MZ)세대를 타깃으로 제작돼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 TV)와 유튜브 등 SNS을 통해 8월 말 전 세계 103개국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제주도는 동남아관광홍보사무소를 활용해 전방위적인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하노이 제주관광홍보사무소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호찌민에서 열린'2022 트래블 관광업 페스티벌(TransViet Tourism Festival)'에 참가해 약 3만 명의 베트남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수국포토존, 제주 엽서 컬러링, 제주 캐릭터 모빌 만들기 등을 통해 현지 밀착형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또 쿠알라룸푸르 제주관광홍보사무소에서는 말레이시아 유명 가수들과 협업해 제주 관광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인기 가수 바네사 레이놀드(Vanessa Reynauld), 엔젤리나 차이(Angelina Chai)등이 제주 해변과 전통시장, 맛집 등을 직접 방문하며 제주의 로컬 장소를 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제주 관광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미디어 수단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잠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제주, 즐거운 제주, 맛있는 제주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