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만5980…해외유입 319명
위중증 환자 81명…사망자 11명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299명 발생하며 1~2주 전 규모의 두배가 되는 주간 '더블링' 현상이 지난 4일부터 14일째 계속되고 있다. 전일(4만342명)보다 1만4043명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1만2693명) 대비로는 1만3606명 늘어 2배 급증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2만629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598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월 24일 113명 이후 25일째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4892명이고 경기 8241명, 인천 185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008명, 부산 1247명, 경남 1138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2명, 지역사회에서 297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78만8056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9502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1명이 발생했다. 지난 12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4명→67명→69명→65명→70명→71명→81명이다. 사망자는 11명이 발생해 누적 2만475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102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22만50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5.2%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27.7%, 중등증병상 21.1%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689병상이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