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최근 이틀에 걸쳐 지역 기관 9곳을 방문하면서 제9대 전반기 의회 출범을 알리는 소통 행보를 벌였다.
12일 의회에 따르면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등 제9대 안산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11일 단원구 노인지회와 안산소방서, 상록구 노인지회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에도 안산단원경찰서를 비롯해 수원지법안산지원과 수원지검안산지청, 안산상록경찰서, 안산문화원, 안산교육지원청을 잇달아 찾았다.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지역 기관 9곳을 방문해 제9대 의회 출범을 알렸다. [사진=안산시의회] 2022.07.12 1141world@newspim.com |
앞서 지난 7월 초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제9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바 있는 의회는 이번 의장단 방문을 통해 9대 의회의 구성과 의정 방향을 설명하고 기관 별 협조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의장단은 특히 각 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회와 기관 사이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번 기관 방문에서 9대 의회에 관한 각계의 높은 기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9대 안산시의회는 '시민이 늘 옳다'는 자세로 소통하면서 시민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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