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임대사업용 주택을 추가로 매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개발공사가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임대사업용 주택을 추가로 매입한다. 2022.07.11 mmspress@newspim.com |
추가 매입 규모는 21호이며 매입대상주택은 동지역의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중 전용면적 85㎡ 이하, 건령 15년 이하의 주택으로 매입가격상한액은 호당 1억5800만원이다.
매입은 신청주택에 대해 매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매입 가격은 공인 감정평가 기관에서 평가한 금액 이하로 산정된다.
신청은 25일까지 제주개발공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사하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입한 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등 도내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되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로는 시중 전세시세의 30% 수준으로 최초 임대기간은 2년으로, 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사가 정한 올해 주거취약계층 임대사업용 주택 매입 목표는 100호로 현재까지 79호를 매입 완료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행복주택 임대료 동결을 통해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도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4대 권리(행복할 권리, 알(知)권리, 편리할 권리, 안전할 권리) 실현을 위해 공동체 문화 구축 사업,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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