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레뷰코퍼레이션은 최근 8번째 지역 거점 인천지사를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19년부터 서울/수도권 이북 지역과 인천 지역을 담당한 경기북부지사에서 인천 지역을 별도 지사로 독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레뷰코퍼레이션은 전국 6개 광역시 중 5개 도시에 거점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인천 지역 별도 지사 설립 배경으로, 회사 측은 해당 지역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손꼽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시는 국내 광역시 중 생활업종 총사업체 수가 104,835개로 부산시와 대구시 다음이다. 이 중 인플루언서 마케팅 수요가 높은 음식·숙박·미용·피부미용 업종 관련 매장 수는 42,289개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시에 이은 2위다.
특히 레뷰코퍼레이션은 자체 집계 데이터 분석 결과, 인천 지역 마케팅 캠페인 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올해 월평균 캠페인 수는 지난해 대비 36.3% 늘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이번 인천 지사를 포함해 올해 7월 기준 부산과 대전, 대구, 광주, 경기남부(서울/수도권 이남 지역), 경기북부(서울/수도권 이북 지역), 제주도에 지역 거점을 확보, 전국 단위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해 기준 국내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난 지역이며, 최근 10년으로 집계 기간을 확대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라며 "이에 미래 사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판단, 인천 지역 독립지사 설치를 통해 소상공인 등 지역 회원 확보 및 활성화 등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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