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이 9일 누구나 예술을 편안하게 즐기는 미래형 미술관의 새로운 예술공간 '아트 라운지'를 선보인다.
아트라운지는 2022년 미래도시의 미술관으로 탈바꿈을 위한 공간 재구성의 첫 성과로 미술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쉬면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대전시립미술관이 9일 누구나 예술을 편안하게 즐기는 미래형 미술관의 새로운 예술공간 '아트 라운지'를 선보인다. [사진=대전시립미술관] 2022.07.09 nn0416@newspim.com |
대전시립미술관은 지난해까지 엑스포공원에서 운영하던 DMA 아트센터의 교육과 어린이예술체험,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아트라운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와 더불어 10월 예정된 열린수장고 개관과 더불어 소장품의 이해와 감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최할 계획이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21세기형 미술관은 자유롭게 쉬고 즐기면서 풍부한 감정을 예술로 표현하고 느끼는 공감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아트라운지를 시작으로 시립미술관을 모두를 위한 예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감예술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트라운지는 9일부터 미술관 개관시간에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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