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00만원 지원...6일 사업설명회 진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음악창작소가 '음반제작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음악인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 음악창작소의 '음반제작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의 활동을 유도해 지역 대중음악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음악창작소가 '음반제작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음악인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07.05 gyun507@newspim.com |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는 대전 거주 음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작곡 음원, 무편집 실연 영상, 관련 서류를 통해 총 10팀 내외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700만원 예산을 지원받아 녹음, 믹싱, 마스터링, 뮤직비디오 제작, 홍보 등 관련된 지원 항목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추후 지역 뮤지션 쇼케이스 공연 기회를 가진다.
진흥원은 이에 관련된 사업설명회를 6일 오후 5시 대전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대중음악 분야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공연제작지원사업 ▲명사 초청 특강 프로그램 ▲지역 뮤지션 쇼케이스 사업 ▲대시민 음악 교육 프로그램 등 대전 음악창작소의 금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대전 음악창작소 첫 지원사업인 '음반제작지원사업'은 음악인을 지원해 이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취지"라며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지역 음악인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차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 대중음악산업과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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