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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근육남, 김종국·KCM 컬래버 음원 'I LUV U' 발매 비하인드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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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롤 모델과 함께 해 '너 많이 컸구나'라고 생각"
김종국 "KCM의 남다른 추진력 덕에 좋은 결과"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두 근육남 가수 김종국과 KCM이 첫 컬래버레이션 음원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종국과 KCM은 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음원 'I LUV U (아이 러브 유)'를 발매한다.

'I LUV U'는 처음 만난 그 순간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낸 미디엄 템포 장르의 곡이다. KCM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김종국 또한 작사∙작곡에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래퍼 미란이가 피처링에 참여하며 이색적인 시너지를 예고했다.

김종국과 KCM이 'I LUV U'에 대한 비하인드를 직접 소개했다.

 

Q. 김종국과 KCM이 함께한 첫 컬래버레이션 음원이다. 발매 소감은?

김종국: 오래전부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조합이다. 궁금증을 떠나서 좋은 사람과 퀄리티 높은 음악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KCM: 데뷔 때부터 정말 존경했던 분과 같이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고 감격스러웠다. 롤 모델과 함께 한단 생각에 조금의 부담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너 많이 컸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KCM과 김종국 [사진= Image9] 2022.07.05 digibobos@newspim.com

Q.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어떻게 성사가 이루어졌는가? 또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김종국: 사실 박근태 작곡가님이 저희 둘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셨던 '듣고 싶을까'를 MSG워너비 지석진 씨에게 빼앗긴 일화가 있다. 당시의 아쉬움을 이야기하며, KCM이 먼저 듀엣을 제안해 이번 음악 작업이 성사됐다. 마치 오랫동안 함께한 사이처럼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KCM이 잘 맞춰준 것 같아 고맙다.

KCM: '듣고 싶을까' 이후 아쉬움이 가득한 나머지 제가 먼저 김종국 형님께 제안을 했다. 흔쾌히 수락하신 형님 덕분에 이번 작업이 성사됐다고 할 수 있다.

Q. 김종국, KCM 모두 곡 작업에 참여했는데 'I LUV U'에 어떤 메시지를 담고 싶었나?

김종국: KCM이 많은 부분의 진행을 도맡았고, 저는 전체적인 의견과 방향 설정에 관여했다. KCM의 남다른 추진력 덕에 서로의 역할을 잘 해내며 좋은 결과가 나온 듯하다. 거창한 메시지보다는 예쁘고 아름다운 표현들로 담아낸 '사랑'에 누구든지 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편안한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

KCM: 이번 작업의 모토는 '편안함'이다. 어렵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쉽게,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작업했다. 또 생각한 대로 결과물이 잘 나온 것 같아 둘 다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Q. 신곡 준비 및 녹음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김종국: 아무래도 유튜브 '짐종국' 채널의 '체육관 라이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간이었다. 좋은 분위기 덕에 '체육관 콘서트'를 하고 싶은 욕심이 날 만큼 즐거운 경험이었다.

KCM: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가 정말 재미있었다. 살면서 헬스장에서 라이브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의외의 고퀄리티로 완성된 뮤직비디오에 정말 깜짝 놀랐다.

Q. 희망찬 사랑의 메시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리스너들이 이 곡을 어떻게 들어줬으면 하는가?

김종국: 아름다운 사랑 노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곡이길, 또 리스너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곡이길 바란다.

KCM: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또는 그들과 함께 있을 때, 여행이나 드라이브 중에 들으면 좋을 것 같다. 편하게 듣고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 특히 X세대는 물론 MZ세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으니 많은 분들이 사랑해줬으면 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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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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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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