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평가 참여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 운영 사업 담당 공무원이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상반기 서울교육 적극행정 수상사례를 3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
우수상은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과 교육공무원 호봉획정 프로그램 개선·개발 담당 공무원이 받았으며 장려상은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신청 서비스, 화양초 적정규모학교 육성·통폐합, 사학 공공성 강화 사업 담당 공무원이 수상했다.
먼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모를 통해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단 검토·선정 심사와 2차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심사를 진행한 뒤 3차 사례발표를 포함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서울교육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이 선발됐다.
2차 심사에서 서울교육시민참여단 102명이 투표에 참여해 교육시민체감도, 선제적·창의적 대응, 갈등조정 등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을 직접 투표 심사했다.
선정을 거친 최종 10건 사례의 주 공적자들이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사례발표 심사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의 지속적 운영 및 지원체계 유지사례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 434개 학교(중학교 422개, 혁신고 12개)에 9만2855대 디벗 기기를 보급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교수학습 환경 마련의 필요성과 코로나19 이후 학생 간, 지역 간 스마트기기 보급 격차로 인한 학습 결손의 발생 우려 해소를 목표로 디벗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기기 보급과 함께 학생과 교원의 스마트기기의 지속적 사용과 지원체계 유지를 통한 교수학습 지원 및 관리시스템 운영 쳬계를 제공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시·확정해 인사부서에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서울교육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서울시민이 서울교육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우수사례가 행정효율과 수요자 만족도 제고로 선순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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