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다섯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30일 시에 따르면 양질의 보육·양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동해시 국공립 라포레어린이집을 신규 개원·운영한다.
동해시 국공립 라포레어린이집.[사진=동해시청]2022.06.30 onemoregive@newspim.com |
라포레어린이집은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간 장기 무상임대해 보육실 3, 유희실 1, 화장실 2, 교사실 및 원장실, 조리실을 갖춰 지상1층, 연면적 146.0215㎡, 정원 28명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9년 이후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동해시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은 8.3%까지 증가했으며 2020년 12월말 5.8%였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도 2022년 6월 말 9.0%로 증가했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추가 조성,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등 양육과 보육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어린이집 필요경비 및 인건비 지원사업 등 부모와 영유아,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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