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HUG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분양가 1% 오른다

기사입력 : 2022년06월30일 11:39

최종수정 : 2022년06월30일 11: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도 일부 개선된다. 이에 따라 규제지역 내 신규 분양 아파트 분양가가 1%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HUG는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일부 개선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6·21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다.

 

HUG는 우선 고분양가 심사에서 인근시세를 산정할 때 '준공 후 20년 이내 사업장'을 일괄 선정하던 것에서 '준공 후 10년 이내 사업장'을 우선 선정하는 것으로 제도를 바꾼다.

또 최근 원자잿값 급등 등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로 인한 주택 공급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재비 가산 제도'를 신설한다. 분양보증 시점 분양가상한제 최신 기본형 건축비 상승률이 최근 3년간 기본형 건축비 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경우에는 심사상한에 일정 금액을 가산하는 식이다. 이번 제도 시행부터 다음 정기고시(9월)까지의 가산비율은 0.32%를 적용한다.

국토부는 앞서 자재비 가산제도(0.5%)와 비교 단지 기준 하향(0.5%)으로 분양가가 1%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HUG는 또 고분양가 심사를 분양보증 발급 시 한차례만 하는 것으로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주택사업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평점표의 세부 산정기준과 각 항목 배점 기준을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심사 결과 수용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근시세 대비 70% 이하 가격으로 통보받은 후 7일 이내 이의신청을 받기로 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