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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허베이랑팡 국제무역상담회 성공리 개최, 서울서도 온라인 참석

기사입력 : 2022년06월30일 09:28

최종수정 : 2022년06월30일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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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퇴치후 첫 국제 대형 무역투자 상담회
서울서도 참석. 환경보호 산업 협력 윈윈모색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중국 랑팡(廊坊) 국제 경제무역 상담회(랑팡 무역 상담회)가 6월 26~28일 허베이성 랑팡시에서 온 오프라인 대규모 국제회의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랑팡 무역 상댬회는 중국 국가 상무부와 허베이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무역 촉진 행사로 올해는 '프로젝트 건설의 해, 허베이에 투자할 때'라는 주제하에 온라인 생중계와 화상 회의, 온라인 가상 현실 회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랑팡 상담회는 올해로 38회를 맞았다.

2022년 랑팡 상담회에서는 허베이 발전 로드맵과 투자환경, 외자 프로젝트, 국제 규모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개척, 대외 개방과 투자 촉진, 무역 교류 협력 플랫폼 확대 구축 등 중국 허베이성의 투자 기회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이번 랑팡 상담회에는 국무원 상무부 등 중국 국가 유관 부처와 주중 각국 대사관 관계자, 중국 국내외 세계 500강 기업과 세계 각국의 무역 투자 촉진 기구 등이 대거 참가했다.

상담회에서는 또 2022년 징진지(베이징 텐진 허베이) 자동차 산업망 주체간 매칭 활동과 허베이성 혁신 발전 전시회, 스자좡 탕산 시 등의 전자 정보 첨단 제조, 장자커우 동계 올림픽 산업 전시회 등 다양한 세션 행사가 열렸다.

행사기간중 한국 환경보호 산업 전시회도 개최됐으며 중국 측은 중국과 외국과의 환경 분야 고질량 윈윈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중국 랑팡(廊坊) 국제 경제무역 상담회(랑팡 무역 상담회)가 6월 26~28일 허베이성 랑팡시에서 대규모 국제 회의로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 서울에서도 중국 투자에 관심을 가진 업체들이 온라인으로 개막식과 분과별 세션 회의에 참석했다.  2022.06.30 chk@newspim.com

이와함께 6월 26일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중국 허베이성 상무청과 중국 무역촉진회(CCPIT) 한국 대표처 주도하에 중국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의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2022년 랑팡 국제 경제무역 상담회' 행사에 참석했다.

허베이성 최훈 고문은 올해 랑팡 국제 경제무역 상담회는 '프로젝트 건설의 해'를 주제로 열렸다며 특히 허베이성과 세계 각국 정부기관 및 기업들간의 무역 교류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고 소개했다. 행사 기간중 고위급 회의, 주제별 매칭 세미나 등 다양한 세션들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제 2회 중국 허베이성 - 한국 환경보호산업 상담회'가 6월 27일 중국 허베이성과 주중 한국대사관, 한국 환경부 지원하에 온라인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 행사는 허베이성 무역촉진회, 허베이 국제상공회의소, 한국 환경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중 양측에서 100여개 환경보호 관련 기업이 온 오프라인 형식으로 참석했다.

2회 한중 환경보호산업 상담회에는 허베이성 무역촉진회 위안융쥔 당조서기(袁拥军)와 주중 한국 대사관 황계영 환경관, 허베이성 공상연합회 장징훙( 张京红) 부주석 등이 참석했다

허베이 무역촉진회 위안융쥔 당조서기는 축사에서 "세계 경제 회복이 취약한 상황에서도 한중간 무역은 빠른 증가세를 유지해 왔다"며 "허베이성은 환경 보호산업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조해 녹색발전과 디지털 경제, 농산물 등 분야에서 고수준의 윈윈 협력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06.30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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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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