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8일 태풍 내습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수색구조기술위원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청 등 18개 기관과 단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발생 시 수난구호 협력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2.06.28 ojg2340@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광주지방기상청 2022년 태풍 전망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대비 대책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하만식 서장은 "사고 수습보다는 예방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고 태풍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해경은 기상악화 시 수난구호 위험 예보제를 통해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을 추진 중이며, 태풍 북상 시에도 위험 예보를 통한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