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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포스코ICT,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6월28일 11:45

최종수정 : 2022년06월28일 11:45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은 최근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포스코ICT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광양읍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포스코ICT가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충망 교체 [사진=광양시] 2022.06.28 ojg2340@newspim.com

기초생활보장수급 4가구에 싱크대 교체와 새시 교체, 빨래행거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24가구의 방충망을 교체했다.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해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도 기여했다.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는 "지원받는 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을 느끼며 해당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사업(생활 지원·주거지원 등) ▲취약계층 방충망 지원사업 ▲태양광 벽부등 설치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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