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역명소 야외상설공연을 다음달 2일 유림공원 야외무대를 시작으로 다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명소 야외상설공연은 지난 2019년부터 야외 공연장을 활용해 기획된 사업으로 공모·심의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 전문단체의 공연을 관광명소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역명소 야외상설공연을 다음달 2일 유림공원 야외무대를 시작으로 다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료=대전문화재단] 2022.06.27 jongwon3454@newspim.com |
문화재단은 운영지역을 확대해 일반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은 ▲유성구 유림공원 ▲중구 보문산숲속공연장 ▲동구 우암사적공원 ▲서구 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 ▲대덕구 대청댐 분수대공연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2일 유림공원에서 진행되는 첫 공연은 극단 셰익스피어의 어린이 뮤지컬 '별주부전-신비의 물' 공연과 림스타악기 앙상블의 '타악기로 보는 야외음악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우천시에는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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