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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檢 중간 간부 인사...'대장동·서해 공무원' 수사 속도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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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1차장·성남지청장 후임 관심
尹사단 전진 배치에 '줄사표' 전망도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번주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앞두고 그간 지지부진했던 주요 수사를 지휘할 자리에 누가 올지 관심이 모인다.

검찰 정기 인사가 끝나면 수사팀이 대거 교체되면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전 정권을 겨냥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2.05.03 pangbin@newspim.com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번주 고검 검사급(차·부장검사) 인사를 발표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는 29일 미국 연방수사국(FBI) 방문을 위해 출장에 나서기 전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2일 법무부는 대검 검사급(검사장 이상) 간부 33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한 장관 취임 직후 있었던 고위 간부 인사 때와 마찬가지로 윤석열 사단이자 특수통 검사들이 전진 배치됐다.

이번 인사 또한 특수통 검사들이 약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검찰 입장에서는 오는 9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시행 전까지 주요 수사를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에 배당되면서 전 정권을 겨냥한 수사의 범위가 넓혀졌다.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현재 공공수사1부장 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이번 인사 이후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실무진이 꾸려지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선을 달궜던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전담수사팀)과 청와대 기획 사정 의혹(형사1부), 삼성웰스토리 부당 지원 의혹(공정거래조사부), 우리들병원 불법 대출 위증 의혹(중요경제범죄 조사단), 여성가족부 대선 개입 의혹(공공수사2부) 등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형사1부를 이끌었던 정진우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 지난 22일 인사에서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검사장 승진 코스로도 알려진 1차장 임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또한 이번 인사 이후 결론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구속 기소했지만 김 여사에 대한 처분은 내리지 않았다. 

서울남부지검에서는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연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개입한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에 한창이다. 최근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 실무진이 교체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수원지검이 수사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과 성남지청에 배당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도 전 정권을 겨냥한 주요 수사로 꼽힌다.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되는 특수수사 경험이 풍부한 이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 장관 취임 이후 부활한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과 지난주 출범한 '보이스피싱 범죄합동수사단'을 누가 이끌지도 관심사다. 

한편 지난 22일 대검 검사급 인사 여파로 승진에서 누락되거나 좌천된 검사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검찰에서 탕평인사나 특정 분야 검사들이 우대받았다는 표현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여전히 윤 대통령의 검찰 근무 시절 연이 있는 인물들이 요직에 발탁돼 이번 중간 간부 인사 이후에도 줄사표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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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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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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