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48조 원전 시장 공약 본격화…이창양 산업부 26일 체코·폴란드 출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체코 원전 11월 본 입찰 마무리
폴란드에 사업 제안서 제출
원전 수출 컨트롤타워 출범 '초읽기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오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하는 정부가 48조원 규모의 동유럽 원전시장 공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첫 해외 행보로 체코와 폴란드 출장 일정을 잡고 본격적인 원전 세일즈에 돌입한다.

체코와 폴란드 원전은 건설 계획이 확정된 원전 프로젝트 중 수주 일정이 가장 임박한 사업이다. 정부가 공을 들이면 1~2년새 가시적 성과 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 체코 원전 사업 11월 본입찰 마무리…폴란드에 사업제안서 제출 상태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국내 원전 관련 기관·기업과 출장단을 꾸려 오는 26일 출장길에 오른다. 출장단은 체코를 먼저 방문한 뒤 곧바로 폴란드로 넘어간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19 mironj19@newspim.com

이 장관이 첫 해외 출장지로 체코와 폴란드를 택한 건 원전 수주 활동을 위해서다. 체코는 남동부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2040년까지 1200㎿급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짓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8조원 규모로 알려져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월 체코 원전 본입찰에 참여했다. 체코 정부는 오는 11월 본입찰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체코 원전 수주전은 한수원을 비롯해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전력공사(EDF) 등 3개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계약을 따내면 체코 정부가 검토 중인 신규 원전 3기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체코에 이어 방문할 폴란드도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원전이 없는 폴란다는 최대 총 6기, 최대 9000㎿의 원전을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만 40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 폴란드 정부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국에 원전 사업을 제안했다. 한수원은 지난 4월 폴란드 원전 사업 주무부처인 기후환경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본입찰은 내년 개시된다.

정부 관계자는 "체코·폴란드 원전 사업 모두 한국으로선 놓칠 수 없는 프로젝트"라며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것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 원전 수출 컨트롤 타워 출범 '초읽기'…대규모 금융조달·방산·경협 등 패키지 지원

정부는 원전 수출 지원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민관 합동으로 '원전 수출 추진을 위한 준비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2일 '원전수출전략추진단' 설치를 위한 국무총리 훈령 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하기도 했다.

18일 오전 발전을 정지하고 약 43일간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신월성원전2호기9사진 왼쪽).[사진=월성원전본부] 2022.06.18 nulcheon@newspim.com

산업부에 따르면 원전시장은 원전의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시공능력 뿐만 아니라 대규모 금융조달, 방산·경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패키지사업으로 이루어진 국가 간 협력사업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에 발주국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경쟁국과의 차별화된 수출전략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을 설치해 원전과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은 산업부 장관이 단장을 맡고 방산, 건설·인프라, IT, 금융조달 등 다양한 협력 패키지사업을 논의할 수 있는 관계부처, 전력 및 금융 공기업,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정부 관계자는 "행정예고 기간 중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추진단 출범시까지는 준비단을 가동하여 사전 준비를 하고 추진단이 가동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원전수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