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내년 최저임금 '1만890원 vs 동결'…尹정부 첫 인상률 얼마?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16:56

최종수정 : 2022년06월23일 16: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사, 내년 최저임금 1차 요구안 공개
노사 격차, 작년 2080원→올해 1730원
오는 28일 2차 요구안 놓고 '진통' 전망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모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노사가 각각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을 공개했다.

노동계가 요구하는 내년도 적정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8.9% 인상된 1만890원이다. 경영계는 올해(9160원)와 동일한 금액을 제시했다. 노사 양측의 격차는 1730원으로 지난해(2080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접점을 찾기까지 첨예한 갈등이 예상된다.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는 23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 6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적정 수준에 대해 논의했다. 노동계는 1만890원,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9160원을 요구안에 담아 제출한 상태다. 2022.06.23 swimming@newspim.com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임위 제 6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각자 바라는 내년도 적정 최저임금 수준을 요구안에 담아 제출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 9160원으로, 노동계는 이보다 1730원(18.9%) 인상한 1만89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제시했다.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에서 동결을 제안했다.

노사의 최저임금 격차(1730원)는 지난해 2080원에서 350원 줄었다. 지난해 최저임금위 1차 요구안에서 노동계는 1만800원, 경영계는 동결을 바라며 당시 최저임금 수준인 8720원을 제시했다.

지난해보다 격차는 줄었지만 여전히 1500원 넘게 차이를 보인다. 양측 모두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오는 28일 열릴 제 7차 전원회의서 노사의 2차 요구안을 통해 내년 최저임금의 밑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

통상 노사의 최저임금 요구안은 1차에서 그치지 않고 3~4차까지 진행되는 편이다. 최임위의 법정 심의 기한은 오는 29일로, 최임위 노사 위원들은 마지막까지 의견 조율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 폭을 사이에 둔 노사의 줄다리기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도 공익위원들이 캐스팅보트를 쥘 것으로 보인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각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되는데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할 경우 공익위원이 어느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매번 갈렸다.

swimmi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