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제철소 새마을조리장 새단장...내부환경‧외관 개선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15:45

최종수정 : 2022년06월23일 15:45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3일 'Change My Town' 프로그램과 연계해 광양시 새마을조리장의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나눔 날개를 활짝 폈다.

기부자인 직원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실행하는 기부자 주도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Change My Town 연계 새마을조리장 환경개선 [사진=광양제철소] 2022.06.23 ojg2340@newspim.com

광양제철소는 '릴레이 나눔의 밥상' 봉사단과 광양시새마을부녀회가 주변 이웃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등 봉사활동 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새마을조리장의 시설이 미흡해 자원봉사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압연부문은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을 바탕으로 내부 환기 덕트를 새로 설치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조성하고 지붕에 차양을 새로 설치해 빗물 누수를 방지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과 박종일 압연담당부소장 및 릴레이 나눔의 밥상 봉사단, 녹색재능봉사단 등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함께 광양YWCA, 광양시새마을부녀회가 이곳을 직접 찾았다.

새롭게 정돈된 조리장에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2019년 새마을조리장이 처음 문을 열 때가 생각이 난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광양제철소와 새마을부녀회가 나눔 실천의 파트너로서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으로서 진정한 마음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다가가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호순 광양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조리장이 너무 쾌적해졌다. 더 편한환경에서 이웃들에게 나눔할 반찬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주변 이웃들에게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해준 광양제철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