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주요 사업장과 산사태 위험 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주요시설 4개소와 산사태 위험지역 31개소, 인명피해 우려 지역, 우수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한다.
임실군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사진=임실군]2022.06.23 lbs0964@newspim.com |
집중호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의 공공시설물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안전관리계획 절차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침수위험이 있는 건설 현장, 안전취약시설, 배수 관련 기반 시설 가운데 군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와 낙석, 붕괴 우려 지역 등 재해 취약 지역과 시설에 대한 분야별 예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에 대하여서는 긴급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해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시 군청과 읍·면 담당 직원의 비상근무를 추진하는 등 호우피해 대비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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