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시행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의 산지 분야 민원신청이 대폭 간소화된다.
청송군은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분야 민원신청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다음 달 5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청송군청사 전경.[사진=청송군] 2022.06.20 nulcheon@newspim.com |
이번 민원업무 간소화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른 것으로 시행이 정착되면 전국 어디서나 산지전용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 민원업무 처리 수용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민원은 산지전용허가·신고, 산지일시사용허가·신고,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징수, 용도변경의 승인, 토석채취허가·신고, 채석단지 지정·해제, 채석신고 등이다.
특히 편의 기능으로 필지 정보조회, 주제도 확인 등 GIS 기반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민원 진행현황을 홈페이지와 문자로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에 제공되는 산지전용통합시스템 운영으로 산지분야 인허가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가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성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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