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20일 단양군을 방문해 "자신의 주요 공약인 충북레이크 파크의 출발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단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고수동굴과 양방산·두산 활공장,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단양의 관광 명소를 둘러본 후 "단양군은 세계적 관광지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20일 단양군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사진 = 충북지사직 인수위] 2022.06.20 baek3413@newspim.com |
그는 "단양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활공장과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그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놀랍다"고 감탄했다.
이어 "단양을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며 "충북도와 잘 협조해 관광산업을 극대화 하자"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또 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인수위원을 비롯한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자리를 옮겨 단양 지역의 주요 사업인 단양군립의료원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김 당선인은 의료원 건립과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상급병원과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처치가 가능한 공중보건의 확충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 해야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도와 군이 협의해서 단양군립의료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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