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T, 상명대 학부생 대상 AI 경진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6월20일 11:01

최종수정 : 2022년06월20일 11: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사회 문제 해결 위한 AI 활용' 경진대회 열어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KT는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인공지능(AI)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자 상명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경진대회 'AIFB Jam Session'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명대와 함께 AI 경진대회 'AIFB Jam Session'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본선에 참여한 상명대 학생들이 AI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AIFB Jam Session은 KT의 AI 인재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AI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코칭과 콘테스트, AIFB 자격인증까지 종합적으로 구성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AI 개발의 실무 경험을 필요로 하는 대학의 수요에 맞춰 실무 역량을 쌓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고 KT 측은 설명했다.

상명대와 함께 처음 실시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전자들은 AI를 활용한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확보와 AI 모델링 등을 통해 실제로 구현해내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5월 시작한 예선에는 7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심사를 거쳐 'AI를 활용한 푸드트럭 영업 전략 수립', '유기동물 발생원인 예측' 등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약 2개월간 발굴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프로토 타입까지 구현한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분야 상명대 교수진과 KT 개발자들이 코치로 참여해 프로젝트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적 측면의 지원에 나선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AIFB 교육 프로그램인 AI Ready 수강 및 AIFB 응시 기회도 제공한다.

KT와 상명대는 9월 초 최종 심사를 통해 3개 팀을 선정해 KT 대표이사 및 상명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을 수여한다. 우수한 프로젝트들은 추후 AI 실습 교육을 위한 교안으로 제작돼 상명대 인공지능 교육 과정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 KT와 상명대는 기업의 AI 사업화 역량과 대학의 교육 노하우를 더해 학점을 부여하는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을 개설하는 등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AI 경진대회를 준비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본인의 AI 역량을 검증하고 객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KT가 보유한 AI 실무 교육 경험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AI 실무 인력에 대한 산업계 갈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민철 상명대 융합공과대학장은 "KT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실무형 AI 핵심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며 "상명대와 KT의 공고한 협력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며, 이 같은 프로그램이 혁신적인 AI 교육 모델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